授戒山林

수 계 산 림

法隆寺 金剛戒壇 菩薩戒

법    륭    사    금    강    계    단    보    살    계

전계대화상　일해　덕민　대화상（불국사　승가대학　학장）

갈마아사리　　　　현여　화상　（법륭사　주지）

교수아사리　　　　일상　화상　（법륭사　부주지）

부처님께서는 "계율을 지키며 하루를 살지언정 계율이 없이 백년을 살지 말며, 인과의 공덕을 알고 하루를 살지언정 인과를 모르고 백년을 살지 말라." 하셨고, "아름다운 꽃을 보고자 하거든 그 뿌리를 북돋우고, 풍요로운 곡식을 얻으려거든 잡초를 제거해야하며, 얼굴이 예뻐지려거든 마음을 아름답게 쓰고, 생사의 고통에서 자유를 얻으려거든 계율을 받아 지켜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계(戒)는 해탈에 이르는 길이며, 고해를 건너는 배와 같아서, 계(戒)는 마침내 대열반에 이르게 됨으로 불자라면 반드시 계를 받아 지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계는 받되 행하지 못하더라도 천신이 옹호한다 하였고, 만일 그 받은 계중에 단 한 가지라도 지키면 그는 마침내 불(佛)종자가 자라나 필경 성불한다 하였습니다. 따라서 계를 받는 공덕은 무량한 복덕을 쌓는 일! 후손에 복전을 전해주는 길이니, 부모나 친척, 친구, 자녀들이 계를 받아 지니게 하는 것도 대 자비의 보살행이라 하겠습니다.

여러 사부대중께서는 이 만나기 어려운 법륭사 “갑오년 윤달 보살계 산림　수계　대법회”에 무루 동참하시어 무량한 복과 지혜를 닦고 생사 해탈의 법연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일시: 불기 2558년(2014년) 10월 26일(음력 윤 9월 3일） 오전 10시

장소: 법륭사　설법전 / 문의: 종무소 031-317-1155